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지방자치 정책대상 (~10/20)
세상과 잘 사는법, 내가 잘 사는법 - 네이버 법률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관련기사1311

행복을 부르는 성격, '괜찮아 다시' E형 인간

[따끈따끈 새책] '괜찮아. 다시 해 보자' 생각의 습관이 성격을, 성격이 행복을 결정한다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이경은 기자 |입력 : 2017.10.07 06:32
폰트크기
기사공유
행복을 부르는 성격, '괜찮아 다시' E형 인간
그동안 건강심리학계에서는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성격 유형을 A, B, C, D형으로 나누고 각각 유발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규정해 왔다. 예컨대 완벽주의자 A형은 심장병 확률이 높고 B형은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낙천적인 유형으로 사회 적응이 원만하지 않다. C형은 내성적이고 방어적이며 분노를 처리하지 못해 암 발생률이 높다. 적대적인 D형은 적개심이 많고 시니컬하며 관상동맥질환, 심장병, 우울증 등으로 조기 사망률이 높다.

여기에 최근 저자가 새롭게 규명한 E형이 추가됐다. 이 성격은 일상에서 스트레스 상황에 부딪혔을 때 빠르게 긍정 에너지로 전환해 몸과 마음에 미치는 나쁜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유형이다. 나쁜 감정에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에 좌절과 절망으로 치닫는 상황을 막고 병과 통증에 대해서도 참을성이 강하며, 가정과 직장에서 유연한 인간관계를 보인다.

저자는 나날이 경쟁이 심해지고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타인과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인간형으로 E형 성격을 제안한다. 성격은 타고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회의감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성격이란 살아가면서 완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약간의 생각 전환만으로도 E형 성격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하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돼 불안과 두려움, 분노가 일어난다. 하지만 이때 상황을 그대로 놔두지 말고 '괜찮아.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즉시 조절하고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은 조금 나오다가 곧 사라지고 만다. 결국 마음은 평안을 되찾게 되고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적어진다. 이것이 바로 E형 성격의 대처법이다.

저자는 이러한 생각의 습관이 모여 성격을 형성한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빚어지는 감정들을 잘 관리하는 마음의 연습이 곧 습관이 되고, 이것이 곧 나의 성격을 결정한다는 것. 사실 인생에서 아주 큰 불행은 드물게 일어난다. 오히려 일상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 상황과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성격이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다.

◇ E형 인간 성격의 재발견 = 변광호 지음. 불광출판사 펴냄. 264쪽/1만5000원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종료된칼럼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