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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그린 연극 '빛의 제국' 프랑스 관객 만난다

"분단과 소통의 문제를 사랑과 관계의 이야기로 연결" 현지 호평…11.9~12.10까지 투어 공연

무대안팎 머니투데이 이경은 기자 |입력 : 2017.11.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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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빛의 제국' 무대/사진제공=국립극단.
연극 '빛의 제국' 무대/사진제공=국립극단.

소설가 김영하 원작 ‘빛의 제국’을 각색한 한·불 합작 연극 ‘빛의 제국’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프랑스 투어에 나선다.

국립극단과 프랑스 오를레랑 국립연극센터가 공동 제작한 연극 ‘빛의 제국’은 남파된 북한간첩이 20여 년간 서울에서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다가 갑작스런 귀환명령을 받으면서 24시간 내에 서울에서의 인생을 정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원작인 소설을 각색·연출한 아르튀르 노지시엘 감독은 분단국가를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각을 이방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무대로 옮겼다.

지난해 3월 명동예술극장에서 초연 당시, 프랑스에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문소리의 6년 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이번 투어도 문소리와 상대역 지현준 등 초연 배우 그대로 진행된다.

연극 ‘빛의 제국’은 지난해 5월 프랑스 오를레앙 국립연극센터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은데 이어 프랑스 현지 프로듀서들의 제안으로 투어가 성사됐다.

프랑스 렌느의 브르타뉴 국립극장에서 매년 주최하는 국제공연예술제 ‘TNB 페스티벌’의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9일 투어 첫 무대에 오른다. 이곳을 시작으로 클레르몽페랑의 코메디 클레르몽페랑을 거쳐 파리 보비니의 MC93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파리 보비니의 극장 MC93에서는 오프닝 시즌 공연을 맡는다.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프랑스어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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