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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바이올린을 동시에…체헤트마이어가 들려주는 모차르트

오는 17일 예술의전당서 서울시향과 협연

무대안팎 머니투데이 이경은 기자 |입력 : 2017.11.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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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사진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는 토마스 체헤트마이어가 오는 17일 예술의전당에서 지휘와 바이올린 연주를 동시에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체헤트마이어는 옛 연주법과 현대적 앙상블의 장점을 잘 살린 '절충주의'로 잘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94년 결성한 체헤트마이어 콰르텟의 슈만 현악 사중주 음반을 통해 2003년 '올해의 디아파종상',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을 수상하는 등 바이올리니스트로의 명성을 쌓은 뒤 지휘자로 영역을 넓혔다.

2002~2014년 영국 로얄 노던 신포니아에서, 지난해부터는 빈터투어 무직콜레기움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이번 공연을 통해 들려줄 연주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이다. 체헤트마이어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청소년기 모차르트의 천진난만함과 천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19세 되던 해 잘츠부르크에서 작곡한 이 곡은 프랑스 바이올린 음악의 색채가 짙다는 평을 받으며 독주악기인 바이올린과 관현악 사이의 대화적 성격이 이전보다 한 단계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이어 쇤베르크의 초기 작품을 대표하는 '정화된 밤', 멘델스존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도 선보인다.

'정화된 밤'은 쇤베르크가 독일 작가 리하르트 데멜의 시에 영감을 받아 현악 6중주 형태로 작곡한 곡으로, 달빛 아래 숲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연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매혹적인 선율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는 멘델스존이 20세 때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며 경험한 그곳의 문화와 자연이 작품 전반에 선명하게 표현돼 있다. 수채화 같은 스코틀랜드의 정경이 음악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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