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메디프론 자회사, 다국적社에 116억 기술이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메디프론 자회사, 다국적社에 116억 기술이전

머니투데이
  • 신수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7.04.11 09:58
  • 글자크기조절

그루넨탈과 두 번째 기술이전 계약

MTIR sponsor

메디프론 (1,350원 ▲8 +0.60%)은 자회사 디지탈바이오텍이 다국적 제약사인 독일의 그루넨탈(Grunenthal GmbH)과 차세대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1200만달러(원화 약 116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 이에앞서 디지탈바이오텍은 그루넨탈에 이번에 수출키로 한 신약 후보물질과는 기전이 다른 진통제 신약을 5000만 달러 규모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TRPV1 길항제 기전의 이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은 현재 그루넨탈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묵현상 메디프론의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신약을 공동 개발하며 보여준 디지탈바이오텍의 기술력과 연구 능력을 독일 측 파트너가 신뢰하고 또 다른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탈바이오텍이 이번에 기술이전키로 한 신약 후보물질은 급만성 고도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진통제다. 디지탈바이오텍은 자사 연구위원이기도 한 서울대약대 이지우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를 개발했다.

묵 대표는 "디지탈바이오텍은 바이오벤처 회사로서는 유일하게 두 건의 대규모 해외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며 "현재 전임상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에 대해서도 6~7개의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아헨에 소재한 그루넨탈은 1946년에 설립된 진통제 전문 다국적 제약사로 전 세계 48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기준, 유럽, 미주 및 중국 시장에서 약 8억 유로(원화 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