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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장난 '성행위 연상 동영상' 촬영, 네티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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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장난 '성행위 연상 동영상' 촬영, 네티즌 논란

머니투데이
  • 신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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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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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영상 캡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각각 20초 분량의 동영상 2개에는 남녀 학생이 등장한다. 비어있는 교실에서 장난을 치다가 남학생이 여학생을 껴안고 무릎에 앉히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이어간다.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재미있다며 웃는 소리도 동영상에 담겼다.

네티즌들은 "학교에서 학생들끼리 어떻게 저런 장난을 치느냐"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가 '성(性)진국'이 되려나보다"라며 "개념 없는 학생들도 문제지만 성 문제에 취약한 우리 사회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네" "인터넷에 올리는 건 무슨 생각이지?" "우리나라 동영상 아닌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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