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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시장 강조 '샌드위치데이 휴가' 서울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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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시장 강조 '샌드위치데이 휴가' 서울시 활성화

머니투데이
  •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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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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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가 사용 장려

서울시가 휴일 사이에 끼인 근무일인 '샌드위치 데이'에 직원 휴가를 장려키로 했다. 이는 지난 3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휴일 사이에 끼는 날은 쉬는 것이 상식과 합리에 맞다"고 강조한데 따른 후속조치.


시 관계자는 8일 "민원부서나 일자리·서민복지 등 주요 현안부서를 제외한 직원들이 샌드위치데이나 명절 연휴기간 앞·뒷날을 연계해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시 소속 공무원들은 근무연한에 따라 최대 23일까지 연가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시 소속 공무원의 평균 연가 사용일수는 6.5일에 불과했다.

한편 박 시장은 취임 후 줄곧 "공무원은 충분히 쉬어야 창조적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직원에게 충분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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