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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년만에 제자리" 양산 자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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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년만에 제자리" 양산 자택서...

머니투데이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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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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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이 25일 "성탄과 새해를 맞아 희망과 기대로 마음을 가득 채워 주십시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경남 양산시 자택에 내려가 있는 문 대행은 전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양산 덕계성당 성탄 밤 미사에 다녀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행은 "작년 여기 시골성당의 성탄밤미사 후 정경을 올린 것이 저의 첫 트윗이었다"며 "딱 일년 전 오늘 이 시간이다. 일 년 만에 돌아온 제 자리인 셈"이라고 말했다.

문 대행은 이어 "낮에는 대운산 등산을 갔다"며 "양산 집 뒷산이라 풍산개 '마루'도 함께했다. 시명산, 불광산, 대운산까지 다녀오는 다섯시간 동안 만난 등산객이 단 네명이었다"고 전했다.

문 대행은 "(등산객이 없어) 온 산을 독차지했다"며 "참으로 오랜만의 자유였고, 명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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