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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자철-박주호 세배 세리머니...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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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자철-박주호 세배 세리머니...훈훈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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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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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중계 영상 캡쳐(유튜브)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박주호(27)와 마인츠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린 구자철(25,이상 마인츠)이 나란히 세배 세리머니를 펼쳤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밤 독일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박주호의 선제 결승골과 구자철의 쐐기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박주호는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4분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주호가 경기장 중앙 지역(약 25m)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다리를 맞은 뒤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마인츠는 후반 13분 유누스 말리 대신 구자철을 교체 투입했다. 이어 후반 41분 구자철의 시즌 1호골이 터졌다. 구자철은 절묘한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을 날려 상대 골문 구석을 가르는 쐐기골을 넣었다.

골이 터지자 구자철은 팀 내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 및 박주호 등과 포옹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구자철과 박주호는 본부석을 향해 달려온 뒤 세배를 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고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경기 후 독일 유력 매체 빌트는 구자철과 박주호에게 나란히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2점(평점 1~6점, 낮을 수록 좋음)을 부여했다.



☞ < "구자철-박주호 득점 후, '세배 세리머니'.. '훈훈'" 동영상 바로 보기>

◆ "구자철-박주호 득점 후, '세배 세리머니'.. '훈훈'" 동영상 주소 :
//youtu.be/8gDiFUI3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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