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배너 성공창업의 동반자 고베함박
'사랑과 전쟁' 법원 판결은?

태풍 '너구리' 강도 매우강함..한반도 영향은 언제?

케이웨더 "올 여름, 강력하고 잦은 태풍"

머니투데이 이슈팀 백지수 기자 |입력 : 2014.07.07 10:28|조회 : 94710
폰트크기
기사공유
7일 오전 4시에 발표된 8호 태풍 '너구리' 예상 진로 /사진=기상청
7일 오전 4시에 발표된 8호 태풍 '너구리' 예상 진로 /사진=기상청
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의 강도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7일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오키나와 남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8호 태풍 '너구리'는 기상청이 정한 강도 '매우강함'에 해당되는 것"이라며 "중심 최대 풍속이 925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은 초속 51m"라고 밝혔다.

반 센터장은 '너구리'의 예상 진로에 대해 "내일(8일) 오키나와 남서쪽 250km 해상, 모레(9일) 새벽에는 서귀포 남쪽 450km 해상까지 진출한 후 북동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요일(10일) 정도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 등이 '너구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반 센터장은 "내일 밤부터 제주지역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수요일은 남부지방, 동해남부지역까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너구리'가 매우 강력한 태풍이기 때문에 현재 예상 진로대로 일본 쪽으로 간다고 해도 상당히 바람도 강하고 파도도 높고 비도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반 센터장은 '너구리'를 시작으로 올 여름 평년보다 좀 더 많은 태풍이 발생하고 강력한 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잦은 태풍을 예상한 것은 엘니뇨 영향"이라며 "대게 엘니뇨가 발생하는 해에 우리나라에 태풍도 많이 올라온다"며 "올해 태풍은 2~4개 정도로 평년의 1~2개 보다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장마에 대해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약하고 상대적으로 북쪽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강해 지난주 서울 등 중부지방 첫 장맛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장마전선이 장마다운 영향은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