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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컵] 맨유, 레알 3-1 꺾고 결승 진출.. '호날두 복귀'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김우종 기자 |입력 : 2014.08.03 07:00|조회 : 4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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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좌)와 루니. /AFPBBNews=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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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좌)와 루니.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기네스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 스타디움(수용인원:10만9901명)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대회 3전 전승(3승 중 1승은 승부차기승)으로 승점 8점을 기록, A조 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B조 1위와 오는 5일 오전 9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맨유는 루니와 웰백이 최전방에 섰다. 애슐리 영이 왼쪽,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후안 마타와 에레라가 중원에서 공격을 지원했으며 플레처가 공수를 조율했다. 스리백은 에반스-필 존스-마이클 킨이 섰고 골문은 데 헤아 골키퍼가 지켰다.

이에 맞서 레알은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가 공격수로, 모드리치와 카르바할, 이야라멘디, 사비 알론소가 중원에 배치됐다. 아르벨로아-페페-라모스-나초 페르난데스가 포백을 섰고 골키퍼 장갑은 카시야스가 꼈다.

이날 경기장에는 역대 미국 축구 경기 중 최다 관중인 약 11만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플레처가 루니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웰백에게 연결했다. 이어 웰백의 패스를 받은 애슐리 영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레알은 6분 만인 전반 27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이클 킨이 페널티 지역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베일을 손으로 잡아 넘어트린 것이다. 이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베일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전반 37분 골을 넣으며 2-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루니가 헤딩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루니의 이마에 제대로 맞지는 않았으나 머리카락을 살짝 스친 것으로 보였다.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친 맨유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에레라와 영, 에반스를 빼는 대신 루크 쇼, 클레버리, 타일러 블랙켓을 동시에 투입했다. 이어 맨유는 후반 17분 카가와 신지, 후반 19분 린가드를 교체로 넣었다.

이에 레알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29분 호날두를 아르벨로아 대신 교체 투입했다. 호날두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40분 카가와 신지가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문전으로 시도했다. 이어 이 공을 향해 치차리토가 문전으로 쇄도한 뒤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연결, 레알의 골망을 흔들었다. 쐐기골이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기네스컵은 프리 시즌 동안 유럽 명문 클럽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4팀씩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조 1위 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A조에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터 밀란과 AS 로마(이상 이탈리아)가 속해 있다. B조에는 맨시티와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과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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