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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후끈' 삼성SDS, 2만주 이상 일반 개인 8명도 '대박'

장외에서 매집한 투자자들… 장외 주가, 1년사이 '3배'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입력 : 2014.11.06 14:10|조회 : 4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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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 기업공개(IPO) 최대어(魚)로 꼽히는 삼성SDS의 주주 중에 2만여 주 이상 삼성SDS 주식을 갖고 있는 일반 개인주주가 8명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8명의 주식 가치는 공모가 19만원을 기준으로 724억원에 달한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SDS 주주 중에는 삼성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원이나 특수 관계에 있는 개인 외에 8명의 일반 개인주주가 2만주 이상의 주식을 갖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경우는 8만8211주(지분율 0.11%), 가장 적은 지분을 갖고 있는 경우는 2만4907주로 이들 8명 개인의 주식 수는 모두 38만791주다.

지분율은 0.49%에 불과하지만 삼성SDS의 공모가 19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총액이 723억5029만원이다.

이들 개인은 장외에서 삼성SDS 주식을 매집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입 시기나 매입가는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수익률을 파악하긴 힘들다. 삼성SDS는 상장 기대감 속에 장외에서 거래가 활발히 되면서 지난해 10만원대 초반의 장외 거래가격이 올 들어 36만원까지 뛰었다.

삼성SDS 관계자는 "상장을 앞두고 장외에서 개인들 간 거래가 워낙 활발했기 때문에 개인마다 매입 가격이나 시기에 따라 수익률이 다를 것"이라며 "이미 장외에서 가격이 많이 올라 개인 주주 중에는 올 들어 장외에서 주식을 판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반청약을 마감하는 삼성SDS 공모에는 오전 11시 현재 공모물량 121만9921주 모집에 7017만7140주가 청약돼 경쟁률 57.53대 1을 기록 중이다.

강미선
강미선 river@mt.co.kr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등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아날로그적 감성과 아줌마의 눈높이에서 IT모바일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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