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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으면 죽는대" 괴소문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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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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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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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학생들간 퍼져… 당국 "경찰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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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신종플루 예방주사 학교에서 맞춘다는데 그거 절대 맞지마, 그거 임상실험 해야 되는데 그거 하려면 오래 걸려서 학생들 대상으로 실험하는건데 백신이 아니고 독감바이러스 넣어서 이겨내게 하면 면역력 강해져서 신종플루 안걸리는건데 면역력 약한 애는 독감바이러스 맞고 그냥 죽는거야!

학교에서 부모님 동의서 받아오라고 할 거야 그러면 담임은 분명히 그 자리에서 싸인하라고 할 거야 그러니까 우리 반 애들한테 다 말해서 우리가 다 같이 신종플루예방주사 안맞는 다고 해야돼!! 알았지? 그거 잘못 맞으면 죽는 거얌! 그리고 원래 예방주사 맞는거 노인대상이었는데 학생들이 건강하다는 이유로 우리한테 맞추려는 거야 노인한테 맞추면 노인들 약해서 다 죽는거니까 이거 다른 애들한테도 알려~!


학생들 사이에서 문자메세지를 통해 돌고 있는 신종블루 백신에 대한 괴소문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실제 문자메세지로 퍼지고 있는 내용이라며 위 사례를 공개하고, 근거없는 괴소문에 현혹되지 말라고 28일 당부했다.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백신은 철저한 안전성 검증이 이뤄진 후 진행되고 있다"며 "백신에 대한 괴소문은 철저히 배후를 색출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대책본부는 해당 메세지를 보낸 사람을 찾기 위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본부는 "26일 현재 의료요원 3567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한 결과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은 현재 진행중인데 아직 특이한 부작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18세 미만에 대해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안전성에 대해서는 한점 의혹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국민들에게 괴소문을 접하면 129 또는 1339,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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