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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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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머니투데이
  •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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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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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강형철 감독은 2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과속 스캔들'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톱스타와 존재도 몰랐던 미혼모 고등학생 딸, 그 아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 '과속 스캔들'은 지난 연말 개봉해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강형철 감독은 이날 신인감독상을 두고 '킹콩을 들다'의 박건용, '똥파리'의 양익준, '불신지옥'의 이용주, '애자'의 정기훈 감독과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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