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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영화계 히트상품은? '부산사투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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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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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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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애자'(오른쪽) <사진출처=영화포스터>
'해운대' 애자'(오른쪽) <사진출처=영화포스터>
올해 영화계는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1139만의 영화 '해운대'가 새롭게 등장했고 올해 박스오피스 10위에 한국영화가 7개 이름을 올렸다. 2009년 영화계의 히트상품 키워드는 부산이었다. 영화 '해운대' '애자' '부산' 등 부산사투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대거 등장 인기를 끌었다.

올해 최고 히트상품, 부산사투리 영화 인기

올해 영화계에는 부산 사투리 영화가 유독 많았다. '해운대' '애자' '부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관객들은 하지원의 '오빠야~'에, 최강희의 '엄마~'에 웃고 울었다.

이 같은 부산 사투리의 인기는 경제 불황속에서 벗어나고 심리를 반영, 가족애를 강조한 영화들이 강세를 보인다. 대사 속에 재미를 담아낼 수 있는 사투리의 인기는 이를 보여주는 한 사례다. 이에 '해운대'와 '애자'는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보는 가족영화로 자리 잡았다.

올해 최고 흥행영화 해운대, 블록버스터의 장을 열다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은 '해운대'다. 1139만명이 관람해 역대 영화 4위에 올랐고 입장권 수입으로만 810억을 기록했다. 이는 보통 중소기업의 연매출 이익보다 높은 성적이다. 가령 한류스타 배용준이 소속된 키이스트의 경우 지난 2008년 96억 8000만원의 매출을 보였다. '해운대'는 이보다 9배나 넘은 매출을 올린 것이다.

특히 '해운대'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해운대'는 언론시사회 전까지 100억이 넘는 제작비, 할리우드 CG 스태프의 참여 등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한국적 감성의 스토리와 뛰어난 CG는 이 같은 우려를 한 번에 날려버렸다.

올해 최고 흥행 소재는 스포츠

올해는 스포츠 영화가 인기를 끌었다. '국가대표'가 비인기종목인 스키점프를, '킹콩을 들다'가 역도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7급 공무원'에서 제트스키, '홍길동의 후예' BMX 자전거 등 스포츠는 영화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가대표'와 '킹콩을 들다'는 모두 비인기종목을 소재로 해 관객들에 감동을 주는데 성공했다. 스키점프대에서 하늘을 향해 점프할 때 쾌감은 실제 경기를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느끼게 했고 영자(조안 분)가 역도를 들 때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장미란 선수의 영광을 재현해냈다.

올해 최고 이슈 배우는 김명민, 하지원

올해 영화계에서 최고 이슈 배우는 김명민 하지원이었다. 두 사람은 '내 사랑 내 곁에'에서 호흡을 맞춰 215만명을 동원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화제를 모은 것은 연기투혼 때문이다.

김명민은 극중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 역을 맡아 20kg이 넘는 몸무게를 감량했다. 지난 2일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나타났을 때도 아직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마음만은 풍요로워졌다.

하지원은 본인의 의사와 달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올해 '해운대'와 '내 사랑 내 곁에'를 통해 충무로 최고의 배우로 증명됐지만 정작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못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원은 청룡영화상으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기대도 못했는데 너무나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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