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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야' 김도훈 작곡가, 손배소에 "대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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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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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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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야'를 부른 씨엔블루 ⓒ사진=이명근 기자
'외톨이야'를 부른 씨엔블루 ⓒ사진=이명근 기자
인디밴드 와이낫 측이 4인조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히트곡인 '외톨이야' 작곡가들에 대해 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곧 제기할 것을 알려진 가운데,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 중 한 명인 김도훈 작곡가가 입장을 밝혔다.

김도훈 작곡가는 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와이낫 측의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 "법률적인 문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변호사와 상의한 뒤 이번 소송 건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식적인 선에서 이번 문제를 생각해 보면 될 것"이라며 "상대에서 법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인만큼, 이에 대해 제 입장도 확실히 전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도훈 작곡가는 '외톨이야'는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한 것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하며, "제 입장은 지난 번 발표한 것과 변함없다"라며 "앞으로도 저는 작곡가란 본업에 충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와이낫 측의 김현성법률사무소의 김현성 변호사는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번 주 내로 '외톨이야' 작곡가들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정식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톨이야' 작곡가들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현재 관련 자료 수집 및 정리를 최종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발표 직후부터 표절 논란에 휩싸인 씨엔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는 김도훈 및 이상호 작곡가가 공동으로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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