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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결혼식 때 "왕관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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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결혼식 때 "왕관 안써요"

머니투데이
  •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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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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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더의 선택은 '단아한 업스타일'... 새 유행될까 관심

고소영이 화장품 화보에서 촬영할 당시 모습으로 결혼식 때 할 업스타일 헤어스타일 ,리본 헤어밴드를 착용한 강혜정 결혼식 당시 모습
'5월의 신부' 고소영이 티아라를 쓰지 않는다.

고소영의 한 측근은 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다른 신부들과 달리 고소영은 티아라를 선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결혼식 때 신부들이 머리에 쓰는 왕관으로 일부 스타의 경우 억대 단위의 티아라를 결혼식 때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측근에 따르면 고소영은 최근 촬영한 화장품 화보 촬영 때 했던 단아한 업스타일 헤어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머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 측근은 또 "고소영의 워낙 얼굴이 작아 얼굴을 드러낸 헤어스타일을 해도 잘 어울린다"며 "단아하게 넘긴 업스타일 머리는 우아하면서도 심플한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소영의 이 같은 선택으로 종전까지 신부의 필수 품목이었던 티아라가 아닌 새로운 웨딩 트렌드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강혜정이 타블로와 결혼하면서 티아라 대신 리본장식의 헤어밴드를 매치,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고소영은 이날 오후5시 장동건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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