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버블세븐도 '비명'… 아파트 낙찰가 80% 붕괴

머니투데이
  • 전예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26,646
  • 2010.05.04 09:0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경기남부 입주쇼크, 보금자리 여파…낙찰가율 두달연속 급락

↑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가율 추이 ⓒ디지털태인
↑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가율 추이 ⓒ디지털태인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13개월 만에 80%대가 붕괴됐다. 특히 분당, 용인 아파트는 경기남부에 입주물량이 집중돼 급매물이 쌓이면서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4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버블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3월에 비해 2.27%포인트 하락한 79.68%로 나타났다. 버블지역아파트 낙찰가율이 80%가 붕괴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버블지역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9월 91.25%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제2금융권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 시행으로 10월 88.44%에서 12월 85.16%로 떨어져 3달 새 6%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올해 초에도 응찰자들의 저가입찰이 이어져 3월과 4월 낙찰가율은 각각 81.95%, 79.68%로 떨어졌다. 최근 보금자리주택 공급, 경기남부지역 입주쇼크 등의 영향으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당과 용인의 낙찰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분당과 용인은 올 연말까지 1만 가구가 입주예정으로 공급이 많아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70%대를 보였다. 지난달 분당아파트 낙찰가율은 75.34%로 3월에 비해 4.03%포인트 하락했고, 용인도 같은 기간 동안 2.35%포인트 하락한 76.41%로 나타났다.

강남, 서초, 송파 강남3구는 감정가 20억 원이 넘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저가낙찰로 3월보다 2.49%포인트 하락한 81.83%로 나타났다.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목동은 지난 3월(-4.78%p) 급락했던 낙찰가율이 다소 진정되면서 1.83%포인트 상승한 84.82%, 평촌은 전달에 비해 1.81%포인트 오른 80.59%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도 3월에 비해 1.78%포인트 하락한 80.69%를 기록했다. 서울이 1.44%포인트 내린 82.18%, 경기가 2.22%포인트 하락하면서 79.19%로 1년 만에 70%대로 주저앉았다. 반면 인천은 3월에 비해 0.26%포인트 상승한 81.71%를 나타냈다.

이정민 디지털태인 팀장은 "분당,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중대형 고가아파트가 매매시장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경매시장에서도 2~3회 유찰된 물건 아니면 입찰자들이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매매가 하락이 진정되지 않는 이상 낙찰가율 하락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50억 반포 펜트하우스도 경매로…"부자도 금리인상은 무서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