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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나로호 발사 지연…비슷한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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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백진엽 기자
  • 2010.06.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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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향한 우리나라의 18년 꿈이 또다시 미뤄졌다. 지난해 부분성공에 이어 9일 오후 5시 위성의 궤도 안착이라는 완전 성공에 재도전했던 나로호가 이날 발사를 2시간여 남겨놓고 소방설비의 오작동으로 또다시 연기됐다.

우주발사체를 발사시키는데 성공한 우주강국들은 어땠을까. 우주강국들 역시 발사 지연이나 실패의 사례가 빈번했다.

↑지난해 발사된 나로호의 비행결과 궤적
↑지난해 발사된 나로호의 비행결과 궤적

우선 해외 발사 지연(중단 포함) 사례를 보면 가깝게는 미국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6차례 연기끝에 가까스로 성공했다. 엔데버호는 6월13일부터 7월13일까지 설비 및 기상악화로 연기가 됐고, 결국 7월15일 발사했다.

유럽의 ‘아리안5’도 2004년 7월 12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4일 연기된 뒤 다시 기상사정과 또 다른 이상 상황으로 각각 하루씩 총 3차례 발사 일정이 연기됐다. 2006년에도 당초 2월21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지상 장비의 이상으로 발사가 2월24일로 첫 번째 연기됐으며, 다시 위성의 회로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발사를 3월9일로 두 번째 연기했다. 3월9일 발사에서도 카운트다운 중 상단의 압력이 떨어져 발사를 중단하고 세 번째로 발사를 연기한 끝에 3월11일에야 발사에 성공했다.

이밖에 인도의 ‘GSLV’는 연기후 발사까지는 성공했지만 예정보다 낮은 궤도에 진입했다.

발사를 아예 포기하거나, 발사체가 폭발한 실패 사례를 보면 지난 2003년 브라질의 ‘VLS’가 발사 준비 도중 폭발해 2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VLS’는 1997년, 1999년에도 발사에 실패했다.

2002년 러시아의 ‘소유즈 11A511U’도 발사 29초 후 엔진 폭발로 인해 폭발했다. 일본의 ‘H2A'는 연기 후 다시 발사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1966년 일본의 첫 우주발사체인 ‘Lambda4’도 성공하지 못했다. 미국의 경우 ‘뱅가드’(1957년), ‘아틀라스 G’(1987년), ‘토러스 XL’(2009년) 등의 실패 사례가 있다. 유럽과 중국, 인도 등 역시 모두 발사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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