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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ECFA, 대만 GDP 4.5% 상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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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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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6.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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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의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로 대만의 경제가 4.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정에 따라 중국이 대만에 대해 개방하는 품목은 539개, 대만이 중국에 대해 개방하는 품목은 267개로, 관세인하 효과는 각각 연간 138억달러, 2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CNN머니는 추정했다.

미국의 씽크탱크 국제경제연구소(IIE)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2020년까지 대만 국내총생산(GDP)을 4.5% 올리는 효과가 있다. 이번 계약이 아니었으면 대만 경제는 1% 가까이 축소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분명히 대만에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대만내에서는 반대하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 지난 주말 반대파들은 폭우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이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대만이 결국 독립성을 잃고 중국 본토에 흡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중국의 값싼 수입품 범람으로 중소기업들이 황폐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IIE연구의 저자 다니엘 로젠과 지왕은 "지리경제학적 영향으로 미국의 전략적 관심을 얻는데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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