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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재보선 與 우세 24.0% 野우세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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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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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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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7월 정기 여론조사]6.2 지방선거 이어 7.28 재보선도 야당 우세 점쳐

지방선거에 이어 7·28재보궐 선거에서도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이 우세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일 머니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재보선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9%가 "민주당 등 야권이 우세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여당인 한나라당이 우세할 것"이란 답변은 24.0%에 그쳤고 "여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란 응답은 5.4%에 불과했다.

민주당이 우세하리란 전망은 연령별로는 △20대(66.3%) △30대(68.3%) △40대(65.4%)에서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3.2%) △대전·충청(68.4%), 학생(66.9%)과 월소득 301~400만원(62.1%)의 중산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권에 대한 중간심판 성격이 강했던 6·2지방선거 결과가 재보선에서도 재연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반(反) 정부·여당' 기류가 재보선에서도 반영돼 현재까지는 야권이 유리한 국면으로 보인다. 하지만 야권연대 성사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한나라당과의 정당 지지율 격차를 좁히는 데는 실패했다. 한나라당 지지도는 지난달 조사 때보다 1.2%p 하락한 35.5%를, 민주당은 4.8%p 하락한 30.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는 1.6%p에서 5.2%p로 오히려 벌어졌다.

이는 6·2지방선거 이후 한 달 간 민주당의 주류-비주류 갈등이 부각되면서 한나라당 지지층을 흡수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민주노동당(4.3%) △자유선진당(2.3%) △국민참여당(2.2%) △진보신당(1.2%) △미래희망연대(1.0%) △창조한국당(0.1%)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달 조사 때와 같은 지지율을 유지한 반면 국민참여당은 지지율이 2.2%p, 자유선진당은 1.0%p, 진보신당은 0.6%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1%, 신뢰수준은 9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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