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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희"고통"vs소속사"5억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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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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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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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희 주장에 소속사 "사생활 이해했는데... 적반하장"

한장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장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여성 듀오 폭시 멤버 한장희와 소속사 간에 의견 대립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한장희는 그 간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다며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한 반면, 소속사 측은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폭시 소속사인 MC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납득할만한 이유나 어떤 부연 설명도 없이 지난 6월 잠적을 한 한장희로 인해 막대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고, 같은 멤버였던 다함까지도 그 정신적인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장희의 해명 아닌 해명, 즉 '소속사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취지의 거짓된 악의적인 주장으로 인하여 소속사는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거의 생매장이 될 정도로 이미지 실추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MC엔터테인먼트는 "이로 인해 세간에서는 회사에서 '한장희에게 성 접대를 시켰다, 성적인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 등등의 온갖 루머 등이 확대, 재생산이 됐고, 우리로서는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은 나날이었다"며 "한장희에 대한 그 어떠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이나 언동, 그리고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할 만한 행위, 나아가 개인적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오히려 한장희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과거 한장희가 대만에서의 약혼과 파혼 경험으로 음반 활동을 앞두고 사람들 앞에 서기를 자신 없어 해 본인에게 용기를 북 돋워 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 "2005년 3인조로 준비하던 당시 한장희가 남자 문제로 말 한마디 없이 여러 차례 잠적을 했었을 때에도 아직 철이 없어서라 생각하고 그녀를 이해했고, 주변에 한장희의 무단이탈을 함구하며 다시 복귀할 때까지 모든 프로젝트를 미루고 기다려 주기까지 했다"고 했다.

이어 "2008년 본인이 가수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고 소속사를 방문했을 때 소속사가 심사숙고 후 계약을 체결하였던 것도 그 당시 한장희가 눈물을 보이며 활동에 대한 강한 열의와 함께 향후에는 무단이탈 같은 불미스럽고 책임감 없는 행동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다함과 굳게 약속을 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와 김모 대표는 한장희 때문에 명예가 훼손됐다며, 총 5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최근 제기했다.

한편 지난 6월 한장희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법무법인 서정 이모 변호사는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전화통화에서 "한장희씨가 가수로 활동하며 현 소속사에서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라며 "그간 인내하다가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 결국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변호사는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당분간 쉴 계획"이라며 "현 소속사와 더 이상 함께 일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락을 두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번 사태가 한장희씨 뜻과 달리 왜곡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장희는 지난 3월 말 발표된 새 디지털싱글 '왜 이러니' 때부터 폭시에 합류, 그 간 기존 멤버 다함과 함께 활동해 했다. 한장희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이른바 '엘프녀'로 불렸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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