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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검색광고 '태풍의 눈'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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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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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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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NHN 검색광고 전담…플랫폼 다변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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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이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다. NBP는 지난해 5월 NHN의 자회사로 설립된 곳으로 NHN이 내년부터 오버추어와 결별함으로써 영향력 증대가 예상된다.

31일 NHN (150,500원 상승2500 -1.6%)에 따르면 NBP는 내년부터 NHN의 모든 검색광고를 도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오버추어가 담당해왔던 검색광고 제일 상단의 '스폰서링크'도 NBP의 '클릭초이스'로 변경된다. 네이버의 절대적인 검색점유율을 감안했을 때 NBP의 행보에도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지난해 5월 NBP가 설립될 때부터 NHN의 검색광고 전략에는 어느 변화가 예상됐다. 지난해까지 NHN을 이끌던 최휘영 대표가 NBP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무게감도 실렸다. 지난 2005년부터 4년동안 NHN의 대표로 활동해온 최휘영 대표는 현재 총 5명으로 구성된 NHN 이사회의 이사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NBP는 설립 1년이 갓 지났지만, 어느 정도 성과도 나타냈다. NBP가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BP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출액 2030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41%가 NHN과의 거래를 통해 발생했다. 지난해 포털 다음의 전체 매출액이 2446억원이었다는 점에서 NBP의 규모를 예상할 수 있다.

시장에 어느 정도 연착륙한 NBP이지만 앞으로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광고 플랫폼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숙제도 안고 있다. NBP는 현재 NHN을 제외하고 지마켓과 옥션에서만 검색광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과 네이트 등 국내 대부분의 웹사이트의 검색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오버추어와의 격차가 아직은 크다.

따라서 NBP가 다양한 웹사이트와의 제휴를 이끌어낸다면 오버추어를 능가하는 검색광고 업체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NBP는 광고주들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광고주들이 원하는 웹사이트에만 광고를 노출하게 한다든가, 광고 단가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최휘영 NBP 대표는 "그동안 검색결과에 어떤 광고를 노출할 것이냐를 두고 오버추어와 NBP의 입장이 약간 달랐다"며 "진일보된 검색광고 상품을 출시해 우리나라 검색광고 시장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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