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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카라·브아걸, '포인트춤'으로 日대결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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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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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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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위부터)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위부터)
국내 걸그룹들이 개성있는 포인트 춤으로 일본 공략 2라운드에 나섰다.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은 하반기에 일본 진출을 선언한 뒤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걸그룹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발랄함과 섹시함을 무기로 승부수를 던진 이들의 활약에는 포인트 안무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걸그룹들이 개성있는 춤으로 일제히 대결 2라운드에 돌입했다.

일본 데뷔곡 ‘지니’(Genie)로 열풍을 몰고온 소녀시대는 10월 '지'(Gee)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최근 유니버셜 재팬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재킷 사진에서 아홉 소녀들은 스키니진을 벗고 화사한 핑크톤의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의상에 변화를 줬지만, 특유의 안무는 여전하다. 소녀시대는 쭉 벗은 다리를 훤히 드러내고 옆으로 걷는 일명 ‘게다리춤’ ‘향수춤’으로 국내에 이어 일본 팬들도 유혹하겠다는 각오다.

국내 걸그룹 중 가장 처음 일본에 진출한 카라도 꾸준한 인기로 유쾌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모은 카라는 특유의 엉덩이 춤을 앞세운 ‘미스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기자와 만난 일본 야마하 엔터테인먼트 그룹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 소녀시대와 카라의 인기는 굉장하다”며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춤이 일본 팬들을 자극한 결과”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카라는 ‘미스터’의 인기에 이어 최근 '프리티걸', '허니', '루팡'등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담은 베스트 앨범을 발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라의 베스트 앨범은 지난달 29일 발매와 동시에 1만 8,223장이 판매돼 앨범 부분 일일차트 2위를 차지했고,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건방춤’을 내건 브라운아이드걸스 역시 꾸준한 프로모션으로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일 오후 5시45분 도쿄 롯폰기힐스 아레나에서 열린 '한일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도쿄에서 만나는 한국의 대중문화'란 테마로 공연을 꾸며 큰 환호를 이끌었다.

이번 방문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대표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열창하며 일본 팬들을 홀렸다. 산케이스포츠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섹시 룩을 차려입고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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