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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트위스트김 아내 "고생만 하다 가셨다"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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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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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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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이씨 ⓒ이동훈 기자
이옥이씨 ⓒ이동훈 기자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30일 사망한 가운데 아내 이옥이 씨가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30일 오후 고인의 아내인 이옥이 씨는 빈소가 마련된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기자와 만나 생전 고인에 대해 "성질은 급해도 가정적이었던 분"이라며 "철인 3종 경기에서 2번이나 우승할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고 당뇨나 혈압 같은 병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고인의 죽음에 대해 "너무 섭섭하고 애통하다"며 "본인이 안죽고 내가 죽었으면 싶을 정도로 이렇게 섭섭할 수가 없다"며 눈물지었다.

이씨는 4년 전 고인의 이름을 무단 도용한 성인 사이트 운영자와 민사 소송을 벌였던 시절에 대해 "그 좋아하시던 운동도 다 끊고 밖에도 안 나가고 방 안에만 계셨다"며 본인도 자식, 손자를 키우는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을 안 하면 큰 일 나는 줄 아시던 양반인데 인터넷 사건 이후로는 아예 일을 못하셨다"며 "너무 고생을 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속상하다"고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트위스트 김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연세사랑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1936년생인 고인은 1960년대 초부터 배우를 시작해 '맨발의 청춘'등에서 개성 강한 성격파 배우로 활약하며 수 십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무단 도용한 성인 사이트 운영자와 민사 소송을 벌였던 고인은 재판 다음날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은 있으나 전혀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투병 생활을 계속해 왔다.

빈소는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장례식장 별관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월 2일 오전 9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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