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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한미FTA 타결 '환영'..빠른 비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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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희 김보형 유현정 기자
  • 2010.12.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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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추가협상 후 70여일 만에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박종남 대한상의 본부장은 4일 "지난 3년간 끌어온 한미 FTA타결을 환영 한다"며 "자동차 부문과 축산물 부문에서의 관세 철폐 연장 은 양국의 이익을 상호 존중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국회의 조속한 비준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관계자도 "그동안 재계가 바라온 한미 FTA 타결에 환영하는 입장으로 일부 조항이 수정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빠른 비준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북핵문제와 연평도 포격 등 대내외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에 한-미 FTA 추가협상이 타결됨으로써 전통적 한미 동맹관계가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한미 양국의 경제적 이익 또한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이번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은 세계 3대시장인 대미 수출증가를 통해 경제활성화는 물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어 우리 국민과 기업, 국가경제 모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총은 끝으로 "정부와 국회는 협정체결과 국회동의 등 비준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우리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후속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미 FTA 합의에서 한국은 자동차 문제와 관련해서 미국 측에 상당부분 양보하는 대신 농산물 등 일부 분야에서 한국의 요구를 관철했다.

한, 미 양국은 3일 타결된 FTA 추가협상에서 한국산 승용차에 대해 미국 측이 물리는 2.5%의 관세철폐 시한을 5년으로 연장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 한국에서 판매되는 미국 차 가운데 연간 판매대수가 2만5000대 미만인 차종은 미국의 안전기준을 통과했을 경우 곧바로 한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자동차에 대한 특별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도입해 미국 자동차 업계가 타격을 입을 경우 미국은 15년간(픽업트럭은 20년간) 특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양국은 한미 FTA 추가 협상 실무 합의안에 대해 정부 내 재가절차를 거쳐 오는 6일 공식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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