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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배후' 지목 2인
"어이없다, 강경대응"

  • 길혜성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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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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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라 배후' 지목 2인<br>"어이없다, 강경대응"
지난 19일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에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걸그룹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하 카라3인)의 배후세력으로 지목된 조현길 대표와 유명 가요기획자 O씨가 어이없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현길 대표는 26일 오전 카라3인의 법률상 대리인인 랜드마크를 통해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배후세력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어이없다고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또 다른 배후인물로 지목된 O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자료를 통해 조 대표는 "배후세력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을 바에야 차라리, 멤버 3인의 부모들이 지정하는 후견인으로 공개 활동할 것"이라며 "배후 세력 운운하는 측들로부터 심각한 명예훼손을 받은 마당에 공개하고 돕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그 간 카라 3인의 배후세력설이 제기될 때마다 이를 항상 부인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일관되게 "카라의 부모와 잘 알아 사이라 단순히 돕고자 하는 마음에 조언을 했을 뿐"이라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번 자료를 통해 조현길 대표는 카라 3인을 위해 공개적으로 나설 것을 공식화하며,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에 대한 강경한 대처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배후로 지목된 O씨는 반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이번 카라 일과 전혀 상관이 없는데 마치 외부에서는 기정사실처럼 여기는 것 같아, 요즘 나 뿐 아니라 회사 직원들 모두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며 "이번 카라 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300여 연예 기획사가 회원으로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은 지난 25일 오후 공식발표를 통해 카라 사태의 배후 세력 명단 및 J씨가 카라 일부 멤버에게 보낸 문제의 문자메시지도 확보했다며, 이들에 대해 강경대응 의사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19일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은 소속사인 DPS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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