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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유통업계, "일본 손님 줄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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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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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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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동부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국내 유통업계는 일본 관광객 감수로 인한 매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명동, 동대문 등 일본인 관광객이 몰리는 상권의 경우, 걱정이 크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강진으로 나리타 등 일본 주요 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에 유입될 일본 관광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매출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일본 관광객들이 해외에서 오는 비중이 줄어들게 되면 매출에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의 경우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큰손'으로 가장 비중이 큰 만큼, 일본 관광객 감소로 인한 매출 타격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일본 관광객 감소로 면세점 업계는 보다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인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명동 일대에 화장품 매장도 일본 손님이 줄게 되면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대형마트 업계는 일본에서 수산물 일부를 수입하지만 물량이 미미해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를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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