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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국 원전, 안전 효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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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카(UAE)=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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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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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UAE 원자력 발전소 예정부지 기공식 참석

한국전력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시작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지 기공식에 참석해 한국 원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UAE를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14일 오전(현지시간) UAE 브라카에서 열린 원자력 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원전 건설의 시작을 알렸다.

기공식에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도 함께 참석해 원전 건설과 운영의 전 단계에 걸쳐 이뤄질 한국과 UAE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009년 12월 치열한 경합 끝에 UAE 원전 4기를 수주했다.

이 대통령은 기공식에서 "한국기업이 최고 수준의 원자력 발전소를 UAE에 건설하겠다"며 "원전 건설 협력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한국 원전이 최고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한국형 원전이 중동지역에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모하메드 왕세자는 "원전 협력은 양국 간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주춧돌을 놓았으며 앞으로도 양국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발주처인 에미리트 원자력 공사(ENEC) 칼둔 이사회 의장 역시 이 대통령의 행사 참석에 경의를 표하고 UAE 원전 프로젝트의 지속적 성공을 위한 한국정부의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UAE 원전 건설과 관련해 지난해 7월 ENEC는 UAE 원자력규제위원회(FANR)로부터 부지준비 허가를 받았으며 현지 기초 작업과 임시숙소·사무소 등 건설기반시설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ENEC는 브라카 원전 1·2호기 건설을 위한 건설허가를 FANR에 신청했다. 내년 6월 건설허가 승인을 받으면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윤상직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은 "한국전력은 ENEC으로부터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공사대금으로 현재까지 약 6000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원전 기공식에서 모하메드 왕세자와 함께 건설사무소 입구에서 타임캡슐 내장용 기념 문안에 서명하고 기념물을 제막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사현황을 브리핑 받고 한국형 원전과 UAE 원전 건설 일정 등을 담은 전시물을 관람했으며 우리나라 KAIST의 지원으로 올해 최초로 개설되는 칼리파대학 원자력 공학과 대학원생을 만났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라카 원전 건설 현장에서 타임캡슐 기념 매설, 건설 예정 4기 원자로 표시판 동작 등 기공식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면서 "행사 후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자와 함께 ENEC로부터 기공식을 기념하는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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