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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떨고있니?' 코스닥 퇴출리스트 윤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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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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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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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퇴출기업 리스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감사보고서 제출시한 마감을 앞두고 상장폐지 사유인 감사의견 거절을 통보받은 기업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자본잠식 등으로 상폐위기에 몰린 기업들도 있어 퇴출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은 코스닥 상장사는 트루아워, BRN사이언스, 넥서스투자, 제일창투, 중앙디자인, 스톰이앤에프, 세븐코스프, 맥스브로 등 8개사에 달한다.

BRN사이언스는 지난해 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에 달하고, 트루아워는 지속적인 적자에 전 경영진 배임혐의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등 대부분이 총체적 경영난에 빠져 있는 한계기업들이다.

특히 제일창투의 경우 회계법인이 의견거절을 냈지만, 적정의견으로 변경됐다고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거래소가 협박설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논란을 낳고 있다.

또한 감사보고서 제출시한 마감일인 23일 현재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코스닥상장사수가 40여개를 넘고, 이중 한계기업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감사의견 거절을 통보받는 기업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감사의견은 적정의견,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거절 등 4가지가 있고, 부적정이나 의견거절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상장사는 주주총회 8일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3월 31일까지 주총을 열어야하기 때문에 늦어도 23일까지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하는 것이다.

30일을 주총을 개최하는 히스토스템, 피엘에이 (65원 ▼5 -7.1%), 지노시스템 등 9개 기업은 이미 제출시한을 넘겼다. 31일 주총을 여는 기업들도 마감 이후 제출할 경우 전일 제출로 간주되는 점을 고려해도 늦어도 24일 오전 7시 20분까지는 제출해야한다.

자본잠식 등으로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되 기업들도 있어 퇴출대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비트론, 경윤하이드로 등은 자본잠식 등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을 넘긴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는 45개 였고, 이중 69%인 31개사가 상장폐지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신발 제조업체인 아티스 (1,280원 ▲25 +1.99%) 1곳이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절차 진행을 앞두고 있다.

거래소는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을 넘긴 상장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3월말 사업보고서 제출시한까지 넘길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 10일이내 제출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감사보고서는 사업보고서의 필수 첨부서류여서 감사보고서 미제출은 사실상 퇴출로 이어진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 규정을 강화해 그동안 한계기업을 상당수 퇴출시켰다”며 “현재 추세는 지난해외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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