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사유 발생 18개사 증시 퇴출 위기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퇴출 대상기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달 23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코스닥 14개사, 코스피 4개사 등 총 18개사에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코스닥 상폐사유발생기업 현황

코스닥 기업 중에는 감사의견거절과 자본잠식으로 인해 상폐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사유가 중복되는 기업도 적잖았다.

세븐코스프 (0원 %), 제일창투 (0원 %), 넥서스투자 (0원 %), 트루아워 (0원 %), 맥스브로 (0원 %), 중앙디자인 (0원 %), 스톰이앤에프 (0원 %), 유니텍전자 (0원 %), 지앤알 (0원 %), 뉴젠아이씨티 (0원 %), 한와이어리스 (0원 %) 등 12개사가 감사범위제한 의견거절로 인해 상폐사유 발생기업이 됐다.

중앙디자인 (0원 %), 대선조선 (0원 %), 엠엔에프씨 (0원 %), 스톰이앤에프, 한와이어리스 등은 자본잠식으로 상폐사유 발생기업 리스트에 올랐다.

계속기업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해 의견 거절된 기업은 BRN사이언스 (0원 %), 세븐코스프, 스톰이엔에프, 중앙디자인, 맥스브로 (0원 %), 유니텍전자 (0원 %), 지앤알, 한와이어리스 등이다.

대선조선 (0원 %)과 엠엔에프씨 (0원 %)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을 지적받았다.

상폐사유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감사보고서를 시한 내 제출하지 않은 법인은 지노시스템 (0원 %), 디패션 (0원 %), 포휴먼 (0원 %), 에코솔루션 (0원 %), 세계투어 (0원 %), 히스토스템 (0원 %) 등 총 22개사다.

감사의견 관련 조회공시가 이뤄진 것은 3개사로 디패션 (0원 %)은 외부감사인과 수정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알티전자 (0원 %)와 엔빅스 (0원 %)는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가 요구된 상황이다.

코스피 상폐사유발생 기업 현황

코스피 시장에서는 봉신 (0원 %)과 셀런 (0원 %), 성지건설 (671원 ▲116 +20.9%)이 자본잠식으로 인해 상장폐지사유 발생 기업 리스트에 올랐다. 아티스 (467원 ▼11 -2.30%)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폐사유가 발생했다.

감사보고서 미제출법인은 다산리츠 (0원 %), 셀런 (0원 %), 알앤엘바이오 (0원 %), 오라바이오틱스 (0원 %), 이케이에너지 (0원 %), 티엘씨레저 (0원 %) 등 6개사다.

감사의견 관련 조회공시는 총 두 건 이뤄졌는데 아티스 (467원 ▼11 -2.30%)가 감사의견거절 답변을 내놨으며 이케이에너지 (0원 %)에는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가 요구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