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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모텍 김대표 유서엔 '가족에 대한 미안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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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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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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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숨진 유무선 통신장치 제조업체 씨모텍 (0원 %)의 김모(48) 대표이사의 유서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1장으로 전체적으로는 8줄 가량이 적혀 있었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기업 경영난에 대한 애로나 채무관계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고 말했다. '가족에 대한 미안함'만으로 8줄 가량이 채워져 있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또 "승용차 안에서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 번개탄 1개와 연탄 1개가 동시에 피워져 있었다"며 "자세한 사망원인은 부검을 통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지만, 타살 의혹도 배제할 수 없어 이날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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