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STX건설, 부도설 '사실무근'..건설사 '블랙리스트' 공포

  • 홍혜영 MTN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043
  • 2011.03.28 17:5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 앵커멘트 >
STX그룹 계열사인 STX건설의 부도설이 돌면서 관련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STX건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근 중견건설사들이 잇따라 무너지면서 건설업계에 블랙리스트 공포가 불고 있습니다. 홍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증권가에는 STX그룹 계열사인 STX건설이 부도처리될 것이란 내용의 메신저가 돌았습니다.

순식간에 STX가 7% 넘게 떨어졌고 STX조선(8.5%) STX팬오션(3.9%) STX엔진(7.8%) 등 관련주들이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STX건설 측은 즉시 해명자료를 내고 "전혀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녹취]STX건설 관계자
"전혀 사실 무근이고요. 저희들 지금 발원지를 갖다가 색출해서 완전히 법적 조치할 예정입니다."

투자자 피해가 심각하고 그룹 전체에 큰 타격을 준만큼 소문의 진원지를 찾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들어 STX건설이 민간 분양사업을 확대하면서 미분양 부담이 늘었지만 부채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금융권에선 판단하고 있습니다.

STX건설의 금융권 여신은 1400억 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은 4천억 원 정돕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이번 달 안에 기업어음(CP) 110억 원 정도 만기가 돌아오지만 현재로선 자금조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악성 루머가 돌고 나면 기업 이미지가 악화돼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업계에 '블랙리스트'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 오늘 건설주는 현대건설이 4%, 대림산업이 6% 넘게 하락하는 등 루머와 괴담에도 흔들릴 만큼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 TSMC 따돌릴 승부수 던졌다…"2027년 1.4나노 양산"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제2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