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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설, 약발 없네"···코스닥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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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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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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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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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의 성장전망 하향과 미국 고용지표 실망감, 버냉키 연준 의장 연설이 미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오바마 대통령의 상하원 연설이 진행중인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9일 오전 9시 14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2%) 내린 475.2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약보합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1.04% 내렸고, 나스닥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78%, 1.06% 뒤로 밀렸다. 유럽 성장전망, 미국 고용지표, 버냉키 연설 등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오바마 미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이 발표됐지만 시장은 이미 기대감을 반영한 터라 특별한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억원, 6억원 순매수를, 기관은 8억원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타계도 7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 상승, 하락 업종이 섞인 가운데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제약, 화학, 운송장비부품 등이 소폭 내렸고, 출판매체복제와 금속, IT부품, 오락문화 등이 소폭 올랐다.

시총상위 종목도 대부분 보합권이다. 셀트리온 (166,500원 ▼1,000 -0.60%)이 소폭 내렸고, CJ오쇼핑 (81,600원 ▼600 -0.73%),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가 1%대 미만 하락세다. CJ E&M (98,900원 ▲2,200 +2.3%)과 포스코켐텍, 네오위즈게임, 에스에프에이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주요종목 가운데 대표적인 정치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 (4,130원 ▼130 -3.05%)가 4.86% 밀려 전날에 이어 급락세다. 안철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 (64,400원 ▼1,600 -2.42%)도 소폭 내력 3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고, 클루넷 (0원 %)도 11.02% 급락했다.

상한가 3개 포함 444개가 올랐지만 하한가 없이 413개는 내렸다. 109개는 보합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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