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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악화 시 코스피 1540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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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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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유로존 재정위기와 중국 부동산 경기가 지속적으로 좋지 않을 경우 코스피가 15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리스에서 시작된 재정위기가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번져가고 있다"며 "여기에 중국의 제조업지수 악화와 부동산 시장 악재가 겹치면 코스피가 1540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기업들의 가치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에 코스피가 1000선까지 떨어졌던 수준과 유사하다"며 "유로존 재정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을 경우 기업 실적은 약 40% 이상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다만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존 재정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공조하고 있어 상황이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번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 경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이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경제는 투자심리가 이미 바닥이고 일련의 부양조치들이 나오고 있어 덜 심각하다"며 "중국의 경우 부동산경기가 침체돼 지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 제조업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8% 이상 성장이 예상됐던 중국이지만 올해 5% 성장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연말 주가에 대해서는 최근 유럽 정부의 정책 대응이 시장의 기대치와 부합하고 있다며 1750~2100포인트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며 유망업종으로는 IT주와 금융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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