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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反금융권 시위 외국인들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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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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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기현 인턴기자, 정윤경 인턴기자) 15일 한국판 '반(反) 월가' 시위에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거나 여행 중인외국인들도 참가했다.

시위현장에선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스페인, 캐나다, 영국, 미국 등각국의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던 아르헨티나인 브루노 마이오라나(Bruno Maiorana)는 15일 정오 여의도 시위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Bruno Maioran(아르헨티나, 프리랜서).  News1
Bruno Maioran(아르헨티나, 프리랜서). News1



그는 "여기 온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위에 직접 참여해보니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사회가 변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역에서 있을 시위에도 참여할 것이며, 오늘 이후에 있을 시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스페인에서 온 학생 카를로스 이오메즈(Carlos Eomez)는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이런 시위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쉬운 것은 생각보다 참여자가 적은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의 큰 변화를 기대하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괜찮다"며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Carlos Eomez(스페인, 학생). News1
Carlos Eomez(스페인, 학생). News1



에릭이라고만 이름을 밝힌 캐나다인은 "이번 시위현장을 보니 10년 전 WTO 반대 시위 현장에 참여했던 것이 떠오른다"며 "상위 1% 계층은 부당하게 노동력을 착취한다"고 주장했다.

그는"모든 시위는 작은 규모에서 시작한다, 뉴욕 시위도 마찬가지"라면서 "내일 당장 변화하진 않겠지만 계속해서 변화할 것이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가한 영국인 다니엘 역시 에릭의 말에 공감을 표하며 "다음에 있을 시위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왔다는 할리는 "인터넷을 통해 이번 시위를 알게 되었고 마침 시위 현장이 집에서 가까워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시위로 사회가 당장 변하진 않겠지만 이들이 원하는 대로 사회가 바뀌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생님이기 때문에 평일엔 힘들지만 앞으로도 주말엔 시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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