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유진-하이마트, 경영권 분쟁 막판 극적 합의(상보)

머니투데이
  • 반준환 정영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584
  • 2011.11.30 10: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MTIR sponsor

하이마트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최대주주인 유진그룹과 창업자인 선종구 회장 사이에 벌어졌던 갈등이 막판 극적 봉합에 성공했다.

30일 하이마트 (13,050원 ▲50 +0.38%)와 유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선종구 대표이사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기존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체제로 변경키로 전격 합의했다. 두 회장이 각각 어떤 임무를 맡을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공동 대표이사는 회사의 업무를 두 명의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결정하는 것에 비해 각자 대표이사는 각각의 대표이사가 회사의 업무를 나눠 맡은 업무에 대해 전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진행된 임시주총에서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과 비대위 측은 유경선 회장의 재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

하이마트 비대위와 유진그룹 측은 두 회장의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이마트 (13,050원 ▲50 +0.38%)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마트 발전과 주주 이익을 위한 현명한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먼저 최대 주주로서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유경선 회장님 이하 유진 그룹 관계자 여러분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면서 이번 일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원해주신 많은 주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앞으로도 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최대 주주로서 유진의 지위를 존중하고 고객과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고객과 주주 여러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하이마트 임직원 모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유진그룹도 "하이마트 최대주주로서 현 상황을 원만히 수습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도출해냈다"며 "그 동안 주주와 고객, 임직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진그룹은 "지금은 모두가 힘을 모으고 대화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8억→4000만원 '뚝'… '억대' 재건축 부담금 단지 확 준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그린 비즈니스 위크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