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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3Q 적자전환 속출..LG·STX그룹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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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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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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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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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판급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재무제표에 빨간색(적자)이 채워진 곳이 속출했다.

삼성전자 (59,900원 ▲800 +1.35%)가 4조원 영업이익으로 세계 경제 불황을 이겨내는 모습과 달리 하이닉스 (93,300원 ▲1,500 +1.63%)LG전자 (101,000원 ▲8,200 +8.84%), 대한항공 (25,950원 ▲400 +1.57%) 등이 대규모 적자를 냈고 올 들어 한국경제의 대표경쟁력을 과시했던 철강과 조선업종도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특히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16,650원 ▲850 +5.38%), STX조선해양 (0원 %), STX팬오션 (5,900원 ▲300 +5.36%) 등을 계열사로 둔 LG와 STX그룹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순이익은 -6875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LG전자도 4139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이닉스는 56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9분기 만에 적자전환로 돌아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15,200원 ▲300 +2.01%)도 각각 5363억원, 347억원 적자를 보였다.

현대제철 (34,600원 ▲600 +1.76%)(-1369억원), 동국제강 (14,050원 ▲150 +1.08%)(-2113억원), 동부제철 (12,750원 ▲250 +2.00%)(-1027억원) 등 철강업종도 부진했다.

STX조선해양과 STX팬오션의 3분기 순이익은 2분기 1340억원, 243억원에서 각각 -499억원, -391억원을 기록했다.

일진홀딩스 (6,100원 0.00%), 일진전기 (5,910원 ▲20 +0.34%), 웅진홀딩스 (1,505원 ▲15 +1.01%)도 각각 -126억원, -113억원, -10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반면 전기 요금 인상 영향에 한국전력공사 (21,800원 ▲100 +0.46%)가 3분기 29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로 돌아섰다. 금호타이어 (3,805원 ▲115 +3.12%)(15억원), 우리들제약 (7,810원 ▲130 +1.69%)(6억8300만원), GS글로벌 (3,855원 ▼85 -2.16%)(6억4400만원)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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