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애플, "삼성 넥서스 팔지마" 미국서 또 소송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애플, "삼성 넥서스 팔지마" 미국서 또 소송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3,999
  • 2012.02.12 10:31
  • 글자크기조절

"구글 겨냥한 측면도"

애플이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의 갤럭시 넥서스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의 갤럭시 넥서스가 구글 안드로이드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장착한 스마트폰으로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의 가장 믿을만한 경쟁자라고 전했다. 이번 소송이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구글을 겨냥한 측면도 있다는 얘기다.

애플은 지난 8일 미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10일밤 애플의 소송내용을 일반에 공개했다.

애플은 소장에서 갤럭시 넥서스가 애플의 ‘테이터 태핑’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특허는 여러 종류의 데이터가 섞여 있는 가운데서 특정 데이터를 구분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애플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HTC를 상대로 이 부분을 제소해 승소한 적이 있다.

또 아이폰4S에 사용된 음성인식기술 ‘시리’ 통합검색 관련 특허, 자금을 밀어서 해제하는 기능, 터치 스크린 문자 입력기능 등에 대해서도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지난 1일 독일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상대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패소했으나 특허 침해 주장 내용이 이번 소송과 다르다.

이에 대해 삼성은 언급요청을 거절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도 물렸어, 지금 팔아봤자…" 실익 없는 외인, 안 떠난다?

이슈패키지 최근기사

2024 키플랫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