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코스피마감] '블랙 먼데이'…코스피 2.80%↓

머니투데이
  • 이현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6.04 15:1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MTIR sponsor

4일 코스피가 폭락했다. 장중 한 때 1780선까지 내주며 연중 최저치로 밀렸던 지수는 가까스로 1780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하락세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는 평가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지난 주 마지막 날인 1일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위기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믿고 있었던 미국 경기마저 둔화세를 보이면서 충격의 강도가 더 커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8포인트(2.80%) 내린 1783.13을 기록했다.

주요 수급 주체들이 모두 '팔자'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2640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던진 가운데 개인이 1458억원, 기관이 923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5756억원, 970억원 순매수로 총 6726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경기 방어 업종'으로 꼽히는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 업종은 6.22% 빠져 제일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건설업이 5.42% 내렸고,기계와 유통업이 4% 넘게 하락했다. 종이 목재, 화학, 전기 전자, 증권, 서비스업도 3% 이상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화학주인 LG화학 (555,000원 ▲19,000 +3.54%)SK이노베이션 (154,000원 ▲10,500 +7.32%)이 전일 대비 각각 5.85%, 7.72% 내린 가운데 IT주인 삼성전자 (55,200원 ▲2,100 +3.95%)SK하이닉스 (86,200원 ▲3,100 +3.73%)도 각각 3%, 5.27% 떨어졌다. 현대차 (179,500원 ▲3,000 +1.70%)기아차 (72,800원 ▲900 +1.25%), 현대모비스 (198,000원 ▲7,000 +3.66%)도 1~3%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선 한국전력 (19,850원 ▼250 -1.24%)이 유일하게 2.43%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7개 상한가를 포함해 1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등 777개 종목이 내렸다. 29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30원 오른 1182원에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전일대비 6.40포인트 내린 236.55를 기록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 TSMC 따돌릴 승부수 던졌다…"2027년 1.4나노 양산"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그린 비즈니스 위크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