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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PB "하반기 삼성전자에 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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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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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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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슈퍼리치보고서] 하반기 추천 유망종목

슈퍼리치를 전담하는 PB(프라이빗뱅커)들은 올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경기상황이 변수지만 삼성전자의 주도주 지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머니투데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 하반기 추천종목 1순위로는 삼성전자(56명·38.6%)가 꼽혔다.
슈퍼리치 PB "하반기 삼성전자에 묻어라"
유럽위기가 글로벌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조짐이 보이지만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은 여전하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삼성전자 (59,100원 ▼900 -1.50%)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예상 평균치)는 27조5981억원(연결기준)으로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된다. 글로별 경기둔화로 반도체사업부의 실적이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갤럭시S3'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삼성전자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현대차 (192,500원 ▼1,000 -0.52%)기아차 (80,700원 ▼800 -0.98%)였다. 응답자 145명 가운데 17.0%(25명)가 현대차를, 11.4%(17명)는 기아차를 추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일본업체들의 거센 도전에도 5월 기준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증권가는 미국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현대차그룹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추천업종으로는 역시 IT(정보기술)와 자동차가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 PB 가운데 57.9%(84명)는 IT를, 32.6%(47명)는 자동차를 꼽았다. 중국 관련주인 화학, 그리고 중국소비재 및 조선이 뒤를 이었다.

최준규 신한금융투자 PWM프리빌리지센터 팀장은 "유럽은 상당기간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미국과 중국경제는 하반기에 긴축완화가 기대된다"며 "이들 국가의 긍정적 영향으로 IT와 자동차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별로는 ELS(주가연계증권)가 올 하반기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낼 것이라는 응답(64명·43.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식(23.4%) 주식형펀드(13.1%) 채권(9.5%) 랩(5.8%) 등의 순이었다.

송인섭 신한금융투자 PWM압구정중앙센터 팀장은 "증시 조정이 제한된다면 ELS가 최적의 대안투자가 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 및 하락에도 꾸준히 방향성만 맞춘다면 세금이 없다는 측면에서 ETF(상장지수펀드) 및 ETF 랩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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