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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2]스웨덴 언론의 굴욕...'골 수만 맞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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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장영석 기자
  • 2012.06.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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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승리 소식을 가상 보도한 '스포르트 블라데트'의 1면 (사진='트위터' @Umbro)
스웨덴의 한 일간지가 잉글랜드와의 유로2012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스웨덴의 대승을 예언하는 1면을 호기롭게 만들었다가 비웃음만 샀다.

스웨덴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스포르트 블라데트'는 지난 15일자 1면을 스웨덴이 잉글랜드에 5-0으로 승리한 것으로 가상해 제작했다. 지면에는 "친애하는 잉글랜드에게, 우리가 내일의 뉴스를 미리 줄테니 즐겨라"라는 문구와 함께 잉글랜드 일간지들의 가상 1면 표지를 넣었다.

'스포르트 블라데트'가 만든 '더선', '데일리 메일' 같은 영국 타블로이드지의 가상 1면은 환호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AC밀란) 사진과 함께 스웨덴이 5-0으로 이겼다는 문구가 실리는 등 스웨덴이 잉글랜드에 대승을 거뒀다는 소식으로 채워졌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진과 함께 '패배자'라는 문구를 넣거나 조 하트(25,맨체스터 시티)의 사진 밑에 '부서진 심장(하트)'라고 써넣는 등 언어유희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신문 1면을 과감히 할애한 신문사의 간절한 염원에도 스웨덴은 잉글랜드에 2-3으로 패하며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스웨덴이 5-0으로 이길 것으로 기대한 '스포르트 블라데트'는 이날 경기에서 터진 골의 숫자를 맞춘데 만족해야 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앤디 캐롤(23,리버풀), 시오 월콧(23,아스널), 대니 웰백(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속골로 스웨덴을 꺾고 8강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프랑스와 함께 1승 1무로 승점 4점을 획득한 잉글랜드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대회 도중 팀 내분설이 흘러나오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스웨덴은 아일랜드에 이어 2번째로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되며 빠르게 짐을 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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