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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스페인, 프랑스 2-0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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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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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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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00경기' 출전한 사비 알론소 2골, 28일 포르투갈과 결승 진출 놓고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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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31,레알마드리드)가 이날 두 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면서 스페인을 4강으로 이끌었다. (사진=KBSnSports중계화면 캡쳐)
세계최강 스페인의 '패싱축구'가 프랑스의 '아트사커'를 잠재웠다.

스페인은 2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전에서 프랑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A매치 100경기 출전을 했던 사비 알론소는 혼자서만 2골(패널티킥 포함)을 넣으며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은 스트라이커를 따로 세우지 않는 제로톱 전술을 사용했다. 실바-파브레가스-이니에스타의 삼각 편대가 공격을 이끌었고, 사비 알론소-사비 에르난데스,부스케츠가 중원을 맡았다. 포백에는 아르벨로아-피케-라모스-호르디 알바가 섰고 골문은 카시야스가 지켰다.

프랑스는 벤제마를 중심으로 리베리-말루다-음빌라-카바예가 공격을 지원했다. 특이한 점은 오른쪽 윙백을 보던 드뷔시가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온 점이었다. 포백에는 레베이에르,라미,코시엘니,클리시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위고 로리스가 꼈다.

전반전은 스페인이 공 점유율 6:4로 주도했다. 스페인 특유의 패싱력과 압박으로 공점유율을 계속 높여나갔다. 반면, 프랑스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간간히 카림 벤제마가 역습을 하는 형태의 공격전술을 보여줬다.

선제골은 전반 19분에 터졌다. 프랑스 오른쪽 진영에서 이니에스타의 침투패스를 받은 호르디 알바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사비 알론소가 반대쪽 골포스트를 향해 헤딩을 찍어 내리며 골대 안으로 넣었다. 이어 경기장의 분위기는 스페인 홈구장을 보는 듯 후끈 달아올랐고, 곳곳에서 파도타기 응원이 일어나며 함성이 커졌다.

전반 31분에는 요한 카바예가 직접 때린 프리킥이 카시야스의 선방에 막혔다. 프랑스가 전반전에 기록한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스페인은 주로 왼쪽보다는 다비드 실바가 버티고 있는 오른쪽 공격 루트를 계속 활용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14분 리베리가 크로스한 공을 드뷔시가 헤딩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20분 프랑스는 드뷔시와 말루다를 빼는 대신 메니즈와 나스리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동시에 스페인도 다비드 실바와 파브레가스를 빼고 페드로와 토레스를 투입했다. 프랑스는 후반 33분 음빌라 대신 공격수 지루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4분에는 토레스가 골키퍼와 1대1의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렸다. 프랑스는 후반전 들어서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벤제마의 몸은 무거웠고 리베리와의 호흡마저 안 맞았다.

결국 후반 종료 직전, 레베예르가 페드로에게 반칙을 범하면서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사비 알론소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여기서 프랑스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꺾였다. 이후 추가시간 4분이 지나고 심판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스페인은 오는 2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과 유로 2012 결승전 진출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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