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유로 2012] 스페인,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 伊 4-0대파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우종 기자
  • VIEW 16,323
  • 2012.07.02 06:47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역대 최초 유로 대회 2연패 달성, '유로2008-2010월드컵-유로2012' 3연속 우승

image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4-0으로 대파하고 '앙리 들로네컵(유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대회 2연패와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위업을 달성했다. 유로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한 나라는 지금까지 없었다.

스페인은 2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다비드 실바,호르디 알바,페르난도 토레스,후안 마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의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1964년, 200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이탈리아는 1968년 이후 44년 만에 유로 대회 정상의 자리를 노렸지만 세계최강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00년 준우승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사진=KBSnSports 중계화면 캡쳐)
(사진=KBSnSports 중계화면 캡쳐)
이날 스페인은 파브레가스와 다비드 실바, 이니에스타를 최전방에 세우고, 사비 에르난데스와 사비 알론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그 뒤를 맡는 제로톱 전술을 사용했다. 포백은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라모스, 헤라르 피케,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카시야스가 꼈다.

이탈리아는 예선 때 스페인전에서 스리백을 썼던 것과는 달리 포백을 사용했다. 발로텔리와 카사노를 투톱에 세우고 몬톨리보, 마르치시오,데로시, 피를로가 그 뒤를 맡았다. 포백에는 키엘리니-보누치-바르찰리-아바테가 섰다.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이날 공 점유율은 스페인이 52 대 48로 조금 앞섰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수비 진영에서 공을 많이 소유했을 뿐 실속이 없었다. 슈팅수는 스페인이 14(9), 이탈리아가 11(6) 이었다.

스페인은 전반 이른 시간부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4분 이니에스타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아 파브레가스가 이탈리아의 오른쪽 진영을 침투해 들어갔고, 짧은 크로스로 올린 공을 달려들어오던 다비드 실바가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이탈리아는 설상가상으로 전반 21분에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결국 전반 41분 스페인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골의 주인공은 최근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호르디 알바였다. 미드필더 쪽에서 사비가 공을 몰며 돌파를 하다가, 전력질주를 하며 이탈리아 수비를 돌파하던 알바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내주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피한 알바는 부폰과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탈리아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디 나탈레와 티아고 모타를 동시에 교체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공격은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이날 통산 A매치 100번째 승리를 기록한 카시야스의 결정적인 선방에 이탈리아 공격진들은 무기력했다. 발로텔리는 홀로 고립되는 장면을 보였고, 모타 마저 부상당한 이후에는 10명으로 싸울 수 밖에 없었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이후 수적 열세에 부딪히며 움직임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결국 스페인은 후반 39분, 토레스가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진영에서 놓친 공을 잡은 사비가 절묘한 침투패스를 토레스에게 연결했다. 토레스는 나오는 부폰을 보며 골포스트 구석을 향해 땅볼로 밀어넣었다. 후반 43분에는 토레스의 크로스패스를 받은 마타가 한 골을 추가하며 결국 4-0의 대승을 거뒀다.

[유로 2012] 스페인,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 伊 4-0대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금융스낵컬처공모전(6/26~8/11)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