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김지하 "朴, 민주사회에서 대통령 되는게 이상하냐"

머니투데이
  • 이미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11.26 18:5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공식 지지…"이제 여자가 세상일 하는 시대"

김지하 "朴, 민주사회에서 대통령 되는게 이상하냐"
시인 김지하씨(71)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오적', '타는 목마름으로'와 같은 저항시를 발표하는 등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김 씨가 공개적으로 박 후보를 지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325개 시민단체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로 열린 시국강연회에서 "이제 여자가 세상일 하는 시대가 왔고 나는 여성의 현실 통어(通瘀) 능력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우리나라 4500만명 가운데 1000만명이 일하는 여성이다. 이제 여자가 세상일 하는 시대가 왔다. 이제 여자에게 현실적인 일을 맡기고 남성이 이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이 자리에서 "시인인 내가 대선과 관련된 연설에 선 것 자체가 기이하다. 조국의 위기가 나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 박 후보가 이 민주 사회에서 대통령이 되는게 이상하냐"면서 '이 가문 날에 비구름'이라는 제목의 원고를 읽어내려갔다.

아울러 박 후보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나는 박정희 정치에 대해 다 넘어갔다. 감옥 독방에서 서거 소식을 듣고 '그 독재자가 이 김지하와 가는 길이 똑같구나'라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씨는 이달 초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다. 아버지를 버리고 어머니를 따라 너그러운 여성 정치가의 길을 가겠다는 박 후보에게 현실적 믿음이 간다"며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