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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력리더' 비전담은 친환경 스마트 명품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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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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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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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화 성큼, 혁신도시를 가다<9>]경남진주혁신도시 한국남동발전 신사옥

↑경남진주혁신도시내 한국남동발전 신사옥 조감도 ⓒ남동발전 제공
↑경남진주혁신도시내 한국남동발전 신사옥 조감도 ⓒ남동발전 제공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 신사옥은 진주시 호탄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7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면적 2만2826㎡ 규모로 총사업비 60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떴으며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발전 리더'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남동발전의 기업비전을 형상화한 신사옥은 미래지향적이고 지역융합적인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를 형상화한 매스조형과 외벽 창호에 진주의 역사와 지역성을 반영한 전통적 조형요소를 반영했다.

 특히 설계 초기단계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 설계를 적용, 공정 단축과 공사비 절감을 이뤄냈다. BIM이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생애주기(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에 걸쳐 효율적인 업무협업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신사옥은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최하는 2011년 BIM어워드 디자인부문 대상과 2012년 BIM어워드 비전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사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에너지 자급형 건물로 지어진다. 지열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과 실외 주차장 및 체육관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해 에너지 자급률 15%를 달성할 계획이다. 중수 사용과 함께 빗물을 모아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물순환시스템도 갖췄다.

 에너지 절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신사옥은 차폐면적 59.72% 이상으로 외피단열성능을 향상시켜 창을 통한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복층유리를 적용, 냉·난방 에너지 부하를 절감했다.

 설계단계에서 이미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신사옥의 1차 에너지 소요량 236.9㎾h/㎡·연 수준으로 기존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을 20% 이상 감축했다. 일반 건물의 평균 에너지 소비량과 비교하면 50% 수준에 불과하다.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남동발전은 형식적 이전에서 벗어나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사옥을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신사옥에 다목적스포츠센터, 테니스코트, 체력단련실, 문화예술공연장(대강당) 등의 지역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경남혁신도시로의 이전이 남동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진주혁신도시가 서부경남의 중심지로서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성장토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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