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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투표 인증샷 버릇처럼 'V'자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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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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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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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후보 기호 연상... 삭제 조치

윤은혜, 투표 인증샷 버릇처럼 'V'자 했다가...
배우 윤은혜가 18대 대선 투표 인증샷을 공개해 논란이 일자 이를 삭제 조치했다.

윤은혜는 19일 오전 8시 3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장 가기 전에 투표 완료 !! 인증샷 찍을만한 장소가..ㅋ 불쌍하게 찰칵! 많이 추워용~ 저처럼 옷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요.^^"라고 남기며 투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윤은혜가 공개한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과 투표소 내부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손가락으로 'V자'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윤은혜가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는 사진. 손가락으로 그린 'V자'는 숫자 2로, 특정 대선후보의 기호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현행 공직선거법 254조에 따르면 선거일에 투표마감시각 전까지 선거운동을 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돼있다. 따라서 특정 후보의 포스터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행위는 불법행위로 간주된다. 또 손으로 'V'자를 그리거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사진을 찍는 행동도 자칫 특정 기호의 후보를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윤은혜는 이날 오전 9시께 트위터에 게재한 'V자' 사진을 삭제했다. 윤은혜는 더불어 "전...아무 뜻 없이 버릇처럼..헉 ㅠ ㅡㅠ"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윤은혜는 방송중인 MBC '보고싶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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