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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거래대금 외환위기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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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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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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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소폭 하락, 코스피는 9% 상승..'놀자주' 올랐지만 제조업종 부진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가 남아 있는 채 시작한 올해 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우려 등 여러 불확실성에도 코스피 지수가 9%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코스닥 시장은 중소형주 랠리로 올 중반 주목 받았지만 연말을 앞두고 놀자주 급락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에도 전반적인 거래 침체가 이어지며 거래대금은 지난해보다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8일 '2012년 증권시장 결산' 자료에서 올해 코스피 지수가 전년대비 8.9% 오르고 KRX100 지수는 9.5% 상승해 전년도 침체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G20국가 가운데 13위로 전년 7위에 비해서는 낮았다. 올해 G20 국가 주요 증시는 모두 상승해 평균 14.4%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은 터키로 1년동안 53% 올랐다.

지난해 유로존 재정 위기로 11%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연초 일시 반등하며 2000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그리스 뱅크런, 스페인 구제금융설 등 유로존 위기가 재차 심화되며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는 각 국 정부의 유로존 위기 공조와 이어진 글로벌 양적완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됐고 특히 한국의 경우 3개 국제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작년대비 106조원이 증가한 1148조원을 나타냈다. 연말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 비중이 5%p 늘어난 반면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비중이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6조9000억원보다 30%나 줄어든 4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테마주 등 소형주 거래가 크게 증가하면서 거래량은 일 평균 3억5000주에서 4억9000주로 37%나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 음식료 등 12개 지수가 상승했다. 전기전자는 32.8% 오르며 돋보이는 상승세를 나타냈고 전기가스(26%), 음식료(25%)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 건설, 의료정밀 업종 등은 10% 넘게 하락했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15조4000억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8조원 순매도에서 올해 17조5000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은 투신이 5조7000억원 순매도 하는 등 5년째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지만 연기금이 3조900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는 등 전체적으로는 3조9000억원을 순매수했다.

10대 그룹 시총은 총 755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117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74조원 시가총액이 늘어난 것을 비롯해 SK, LG 등 8개 그룹의 시총이 증가했지만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2개 그룹은 각각 1조원 안팎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4년째 순유출을 지속했고 랩어카운트 계약자산은 23% 증가해 5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은 17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1.62% 하락했다. 2월 22일 연중 최고치인 544.2까지 올랐지만 유로존 악재 등으로 5월에는 448.6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2% 늘어난 108조원을 기록했다. 주가 수준이 낮은 부실기업 48개사가 퇴출되고 시가총액 규모가 큰 우량기업이 신규진입(22개사 상장)하면서 시가총액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3% 감소했다. 1997년 이후 최저치다.

업종별로는 한류 열풍으로 오락, 문화업종이 60% 상승했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보급 확대로 IT부품주들도 27.6% 올랐다. 반면 반도체, 기계장비, 섬유의류 등 제조업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000억원을 순매도 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000억원 1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올해 말 상장기업수는 1005개사로 전년대비 26개사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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