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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증시 상반기 '전차' 쌍두마차..하반기는 순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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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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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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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증시결산]IT 한해 내내 증시 주도..잘나가던 車는 환율·연비 악재에 제동

올해 증시를 이끈 주역은 IT(전기전자) 업종이었다. 상반기와 하반기 내내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IT업종이 한 해 내내 잘나간 반면 나머지 업종은 대외변수에 따라 엇갈리는 행보를 보였다. 상반기 유로존 우려와 글로벌 경기 부진 전망으로 내수주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반면 4분기 이후 중국, 미국 등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화학, 철강 등 소재업종들이 기지개를 켰다.

IT업종은 올해 30%가 넘는 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를 주도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돋보이는 실적을 바탕으로 42% 급등하며 IT업종 랠리를 이끌었다. 올해 107만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152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4~7월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국가 위기가 불거지면서 100만원대 초반까지 밀렸지만 하반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IT업종 지수 역시 삼성전자 주가 움직임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유난히 덥고 추웠던 날씨로 전력난 우려가 커지면서 전기가스 종목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전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안전성 우려로 원전 가동 중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전기 요금 현실화 이슈가 부각된 영향이다. 한국전력이 70% 넘는 강세를 보이며 전기가스업종도 30%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음식료, 종이목재, 통신업, 유통업 등 내수·경기 방어주들도 2~10%대의 강세를 보였다. 경기 방어주들은 하반기 중반까지 이어진 대내외 불안 요인들로 주목을 받아오다 12월 들어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전기전자와 함께 증시 주도주 역할을 해온 '차'(운송장비)업종은 하반기 들어 급격히 위축됐다. 두드러진 원화강세와 현대기아차의 연비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는 소폭 약세를 보이며 한 해를 마감했다.

21만4000원으로 올해를 시작한 현대차는 21만8500원으로 올해를 마감했다. 기아차는 6만6700원에서 5만6500원으로 떨어졌다.

화학, 철강금속 등 소재주들도 연말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 경기가 올해 내내 불투명한 때문이다. 다만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뤄지고 신정부의 내수 부양책 등 정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12월 들어 급반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건설업, 기계업종 등은 10%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한 해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오락문화업종이 60% 상승하며 돋보였다. IT부품, 통신서비스 등의 업종도 26~27%씩 올랐다. 반면 음식료 담배, 섬유, 비금속 등 제조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도 전방 산업 부진 여파로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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