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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재정안 합의에 위험자산 랠리·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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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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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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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재정절벽 합의안을 승인하며 2일 아시아 시장에서 증시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엔, 댈러 등 안전자산이 하락했다.

엔, 달러 등 소위 안전자산 통화는 주요국 통화대비 하락세다.

엔은 달러대비로도 약세를 나타내며, 엔화 환율이 2년 반 만에 달러당 87엔대로 올라섰다. 이날 하원 통과 소식이 전해진 후 2일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 중 87.30엔/달러까지 상승(엔 하락) 했다. 2010년 7월 29일 후 고점(엔 저점)이다.

한국시간 2일 오후 3시 3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 상승(엔 하락)한 87.27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장 중 2011년 7월 8월 후 고점인 115.99엔/유로까지 올랐다(엔 하락). 고점이다.

달러는 엔을 제외한 주요 통화대비 하락세다. 주요 6개통화대비(캐나다달러, 스위스크로네, 스위스파랑,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1포인트 하락한 79.41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51% 뛴 1.3272달러/유로를 나타내고 있다.

오카와가 사오시 스미토모미쓰이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형적인 위험 추구 투자"라며 "엔과 달러가 매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일본 등 주요 증시가 신년연휴로 휴장한 아시아 증시도 상승했다.

이날 홍콩 증시는 2%대 급등하며 19개월 고점으로 올라섰으며 싱가포르와 대만 증시도 1%대 상승세다.

원유, 산업금속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다.

하원에서 재정안이 승인된 직후인 2일 오후 1시 5분(한국시간)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상승세를 확대하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선물은 같은 시각 전일대비 1.10% 뛴 배럴 당 92.83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전거래일인 12월 31일 1.1% 상승하며 2개월 고점까지 올랐었다.

마이클 매카시 CMC 마켓 투자전략가는 "재정합의가 진척되고 있어 유가가 더 높아지는 건 놀랄 일이 아니다"며 "중국 제조업도 완만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달 WTI가 배럴 당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원 통과 소식이 전해진 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 물도 전거래일 대비 1.7% 뛴 톤 당 8067달러에 거래되며 지난달 18일 후 고점을 나타냈다.

S&P GSCI 지수도 장 중 0.7% 오른 650.88을 기록하며 지난 달 3일 후 고점을 나타냈다.

금 값은 온스 당 1683.9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18일 후 고점에 닿았다.

미국 동부시간 1일 오후 11시 경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 하원은 상원에서 넘겨받은 재정절벽 합의안을 원안대로 표결에 부쳐 찬성 257대 167로 승인했다.

1일 오전 2시경 미국 상원의 승인에 이어 하원도 재정절벽 합의안을 통과시키며 미국은 재정절벽을 최소 2개월 미룰 수 있게 됐다.

하원이 이날 승인한 상원 합의안은 연소득 45만달러 이상 가구의 소득세율을 현행 최고 35%에서 39.6%로 환원하고, 장기 실업수당 지급 시한을 1년 연장하는 한편 재정지출 자동 삭감 시기를 오는 3월1일까지 2개월 미루는 게 주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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