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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싸이 '젠틀맨' 뮤비 부적격"… 공영방송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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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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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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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쳐)
▲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쳐)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판정에 대해 지난 17일 KBS 심의부가 밝힌 이유는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싸이가 주차금지 시설물을 발로 차는 장면이 공공시설훼손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KBS 측이 이처럼 까다로운 기준을 심의에 적용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KBS는 2010년 이효리 4집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 뮤직비디오에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뮤직비디이오에서 이효리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트럭을 운전하고, 왕복 2차선 도로 위에서 춤을 추고 걷는 장면 등이 도로교통법상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효리 측은 KBS에서 문제로 지적한 장면을 삭제해 재심의를 통과했다.

같은 해 가수 비의 '널 붙잡을 노래', 김장훈·싸이의 월드컵 응원가 '울려줘 다시 한 번', 유승찬의 '케미스트리' 등 3곡의 뮤직비디오도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들 뮤직비디오는 주인공이 도로 한 가운데를 질주하거나(널 붙잡을 노래, 케미스트리), 길거리 응원을 하는 장면(울려줘 다시 한번) 등이 도로교통법 위법 소지가 있다며 문제로 지목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뜨거운 감자의 '팔베개'의 뮤직비디오가 무빙워크에서 역주행하는 장면과 물건을 버리는 장면이 때문에 방송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방송 부적격 판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옴해*)은 "싸이라고 해서 특혜를 줄 필요는 없지만, 기존의 제도가 현재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재논의 될 필요는 있는 거 아닌가. 이거 제대로 적용하려면 뉴스도 없애야 할 판"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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